두번째의 나

the2ndme.egloos.com

포토로그



[프로야구] 준PO에서 박병호 선수가 장타를 칠 수 있을까요? 프로야구

내일이면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3, 4위지만 승차가 작은데다 상대전적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두 팀의 승부는 막상막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준PO의 승부를 가를 가장 큰 변수 중에 하나는
바로 박병호 선수의 장타가 가을야구에서도 펑펑 터지냐는 거죠.
이 선수는 포스트시즌을 처음 겪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나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릅니다.
다만, 이전의 거포 선수들의 사례를 들어 예측을 해볼 뿐이지요.

타격 7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적이 있던 이대호 선수(전 롯데)는
포스트시즌에서는 기대보다는 모자란 성적을 남겼습니다.
2009년 준PO에서 롯데를 상대로 날아다닌 적이 있던 김현수 선수(두산)는
SK를 상대로 좀처럼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 했습니다.
(참고한 기사:
2009년에 전성기를 누리던 김상현 선수(전 KIA, SK)도
당해 한국시리즈 성적은 기대보다 낮았습니다.
투수들과 달리 타자들은 기대했던 실력을 보여주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았음을
이전 기록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산의 김진욱 감독이 박병호 같은 거포보다는
나이트나 밴헤켄과 같은 투수들이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한 기사:

개인적으로 박병호 선수를 좋아합니다만,
내일부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가을야구를 지켜보면서 느낀 점은요.
기대했던 거포 선수가 장타를 쳐줘야 상대를 꺾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삼성에서는 이승엽 선수가 있었고(지금도 그리 해줄지는...),
SK에서는 박정권 선수가 있었으며,
두산에서는 김동주 선수(지금은 엔트리에 빠졌지만..)가 있었죠.
1997년 한국시리즈에 LG를 상대로 기막힌 타이밍에 홈런을 쳐줬던
이종범 선수도 기억납니다.
당시 이종범 같은 파괴력을 낼 수 있다면,
넥센의 PO 진출도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박병호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덧글

  • 피그말리온 2013/10/07 21:50 # 답글

    PS에서야 당연히 정면승부를 안할테니...강정호나 이택근, 김민성 같은 앞뒤 타자들이 얼마나 해주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 두번째의 나 2013/10/07 21:55 #

    의외의(?) 선수가 터져줘야 이기는 게임들을 많이 봐왔죠. 이번에는 누가 그 역할을 해줄지 궁금하네요. ^^
  • 케이즈 2013/10/08 10:23 # 답글

    기대만큼 터지긴 힘들겠죠.
    두산이 박병호와 대결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박병호와 대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시즌 막바지처럼 박병호가 계속 선두타석에 나서는 상황이 온다면 터져도 의미가 없을거고요.
  • Anonymous 2013/10/08 18:24 # 답글

    나오자마자 치네요 [...]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