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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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을 무시해서 치뤘던 대가들 마음정리

내가 직관에 대해 비중있게
다루려 하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내가 직관을 따르지 않아
성공과 거리가 먼 대가를 치뤄야 했기
때문이었다.

직관을 따르지 않아
손해를 봤던 대표적인 사례는
재작년 11월의 한 회사의 입사였다.
그 곳으로 들어오라는 친구의 추천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예감이 좋지 않았다.
그냥 안 좋은 게 아니라
마음이 괴로울 정도였다.
그 회사에 들어간다면,
연봉도 올릴 수 있고
야근, 특근을 해도 수당을 받을 수 있었다.
복지제도도 괜찮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들어가면 안 될 거 같았다.
그러나 당시 근무했던 회사의 상황도
안 좋아 보여서 옮기는 게 낫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나는 직관을 따르지 않은 결정을 했다.

그 회사 입사 후 결과는...
수습을 통과하지 못했다.
추천 입사를 권했던 친구는
다른 회사를 알아보라며,
내게 탈락을 미리 통보했다.
3개월만 다니고 다른 회사로 옮겨야 했다.
이력서에 적을 수 없는 경력으로 끝나고 말았다.
친구도 잃었다.
이후로도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작년 10월...
그 때 직관을 따랐다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직관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관심 가지며,
이를 따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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